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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beat Explorer/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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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사) 사: 것(物). 물건.사귀다: 서로 얼굴을 익히고 친하게 지내다.사그라들다: 삭아서 없어져 가다.사그라지다: 기운이나 현상 따위가 가라앉거나 없어지다.사그랑이: 다 삭아서 못 쓰게 된 물건.사금파리: 사기그릇 조각.사나이1: 한창 혈기가 왕성할 때의 남자를 이르는 말.사나이2: 사내아이.사납다: ① 성질이나 행동이 모질고 억세다. 생김새가 험하고 무섭다. ② 열등하다. 모자라다. 나쁘다.사내: ‘사나이’의 준말. ‘남자’나 ‘남편’을 이르는 말.사늘하다: 물체의 온도나 기온이 약간 찬 느낌이 있다.사니다, 사닐다: 살아가다.사다1: 가진 것을 팔아 돈을 장만하다. 다른 사람의 태도나 어떤 일의 가치를 인정하다.사다2: 값어치에 해당하다.사다새: 사다샛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사돈: 남편의 부모와 아내..
순우리말(바) 바1: 앞에서 말한 내용 그 자체나 일 따위를 나타내는 말.바2: 삼이나 칡 따위로 세 가닥을 지어 굵다랗게 드린 줄.바3: 바닥.바4: 바다.바가지: 박을 두 쪽으로 쪼개거나 또는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그와 비슷하게 만들어 물을 푸거나 물건을 담는 데 쓰는 그릇.바구니: 대나 싸리 따위를 쪼개어 둥글게 결어 속이 깊숙하게 만든 그릇.바구리: ‘바구니’의 방언(경남, 전라, 제주, 충청).바꽃: 미나리아재빗과의 바꽃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바꾸다: 대신하다, 대체하다, 변화하다의 맨우리말.바꾸이다: 원래 있던 것이 없어지고 다른 것으로 채워지거나 대신하게 되다. ‘바꾸다’의 피동사.바뀌다1: ‘바꾸이다’의 준말.바뀌다2: 바꾸게 하다.바냐위다 : 매우 인색하다.바느질: 바늘에 실을 꿰어 옷 따위를 짓거나 꿰매..
순우리말(마) 마1: 뱃사람의 말로, ‘남(南)쪽’을 이르는 말.마2: 맛과의 덩굴풀을 통틀어 이르는 말.마3: ‘장마’의 방언(제주, 함남, 중국 흑룡강성). 장마(長-).마4: 만큼.마감: 하던 일을 마물러서 끝냄. 또는 그런 때.마감하다: 하던 일을 마물러서 끝내다.마개: 병의 아가리나 구멍 따위에 끼워서 막는 물건.마구: 몹시 세차게. 또는 아주 심하게. 아무렇게나 함부로.마구물다: 악물다.마구하다: 함부로 하다.마기말로: 실제라고 가정하는 말로. 만약에.마기우다: 따지거나 밝히다. 증명하다(證明-).마나님: 나이가 많은 부인(婦人)을 높여 이르는 말.마누라: ① 중년이 넘은 아내를 허물없이 이르는 말. ② 상전(上典), 마님, 임금 등을 이르는 말.마늘각시: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색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순우리말(다, 라) 다: 남거나 빠진 것이 없이 모두. 행동이나 상태의 정도가 한도(限度)에 이르렀음을 나타내는 말.다가가다: 어떤 대상 쪽으로 가까이 가다.다가놓다: (사람이 사물을 무엇에) 더 가까이 옮겨 놓다.다가들다: 어떤 대상이 있는 쪽으로 더 가까이 가다.다가리: ‘다갈솥’의 방언(평북).다가물다: 다그어물다.다가붙다: 어떤 대상이 있는 쪽으로 더 가까이 붙다.다가서다: 어떤 대상이 있는 쪽으로 더 가까이 옮기어 서다.다가앉다: 어떤 대상이 있는 쪽으로 더 가까이 옮기어 앉다.다가오다: 어떤 대상이 있는 쪽으로 더 가까이 옮기어 오다.다갈솥: 작고 오목한 솥. 들 수 있도록 위쪽 가장자리가 나부죽하다.다그다: 물건 따위를 어떤 방향으로 가까이 옮기다. 어떤 대상이 있는 쪽으로 몸을 움직여 그 대상과의 거리를 가깝..
순우리말(나) 나1: 자기를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나2: ‘나이’의 준말.나가다: 일정한 지역이나 공간의 범위와 관련하여 그 안에서 밖으로 이동하다.나가떨어지다: 뒤로 물러나면서 세게 넘어지다.나가시: 동네나 공청에서 각 집에 부담시켜 거두어들이던 공전(公錢). 구실. 조세.나귀씨: 나귀의 새끼라는 뜻으로, 남을 욕하여 이르는 말.나그네: 자기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잠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나긋나긋하다: 매우 보드랍고 연하다.나날: 계속 이어지는 하루하루의 날들.나누다: 하나를 둘 이상으로 가르다.나누이다: 하나가 둘 이상으로 갈리다.나뉘다: ‘나누이다’의 준말.나는다라미: 날다람쥐.나는다람: 날다람쥐.나닐다: 여기저기로 오락가락하며 날다.나다나다: 나타나다. 나다니다: 밖으로 나가 여기저기 다니다.나닫다: ‘달..
순우리말(가) 가: 경계에 가까운 바깥쪽 부분. 어떤 중심 되는 곳에서 가까운 부분. 그릇 따위의 아가리의 주변.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주변’의 뜻을 나타내는 말.가각이: 갑자기가각하다: 급하다.가까스로: 애를 써서 매우 힘들게.가까이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친밀하게 하다. 좋아하거나 즐기다.가깝다: 어느 한 곳에서 다른 곳까지의 거리가 짧다.가꼽다: 고단하다.가꾸다1: 식물이나 그것을 기르는 장소 따위를 손질하고 보살피다. 몸을 잘 매만지거나 꾸미다.가꾸다2: 힘들이게 하다.가꾸러지다: 가꾸로 넘어지거나 엎어지다. 세력 따위가 힘을 잃거나 꺾이어 무너지다.가꾸로: 차례나 방향, 또는 형편 따위가 반대로 되게.가꿀다: 가꾸러지다.가끼다: 힘들이게 하다.가납사니: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논어] 학이(學而) (작성중) 1-1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그것을 때에 맞게 익혀 나가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곳에서 찾아오면 즐겁지 않겠는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움을 품지 않으면 군자답지 않겠는가”스승님께 배우고 그것을 제 때 익혀나가면 또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이 있지 않겠는가? 학문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먼 곳에서 오면 또한 즐거움이 있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느냐?배움을 좋아하고 강조한 공자의 뜻을 살려 공자의 말씀집인 논어의 시작을 배움이란 것으로 시작하였다.공자가 말한 배움과 요즘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은 같은 것일까?공자가 말한 학문은 아마 유학을 이..
[손자병법] 6. 허실(虛實) Weak Points and Strong "虛 비어 있는", 부분과 "實 실제"孫子曰: 凡先處戰地而待敵者佚, 後處戰地而趨戰者勞. 故善戰者, 致人而不致於人.손자왈: 범선처전지이대적자일, 후처전지이추전자로, 고선전자, 치인이불치어인. 손자가 말하였다. 전쟁터의 좋은 거처를 선점하여 적군을 상대하는 군대는 편안하다. 후에 도착하여 좋은 거점을 놓친 군대는 피로하다. 고로 전쟁을 잘 하는 자는 적병을 내 의도대로 통치하며, 적에게 통치되지 않는다.能使敵人自至者, 利之也. 能使敵人不得至者, 害之也. 故敵佚能勞之, 飽能飢之, 安能動之.능사적인자지자, 리지야. 능사적인부득지자, 해지야. 고적일능로지, 포능기지, 안능동지. 적병을 나 자신에게 이르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이익의 미끼로 유인하라. 적병이 나 자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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