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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beat Explorer/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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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성곽길 종주(14.03.09) #.3 이젠 익숙한 길이다. 길을 건너고 청계천을 건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지나 광희동까지는 다들 아는 그런 코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앞에는 제대로는 처음 와 보는 것 같다. 매일 지하로만 지나다녔지...아직 출입이 통제되어있어서 어떻게 쓰일지는 잘 모르겠다. 건물 자체는 멋진것 같은데 많이 듣던데로 주변과는 하나도 안어울리는 것 같다. 충무아트홀 쪽으로 가다보면 광희동이 나온다. 자주 지나가는 퇴계로이고 지나가면서 문 같은게 있다고 보긴 했는데 이 또한 광희문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다. 아니 처음 인지했다는게 바른 표현일 것 같다.       광희문 앞에서 일본인관광객 5명 정도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2개월 전 일본에서 사진찍던 내 모습이 생각이 났다.사진도 찍어주고 같이 사진도 찍고나서 그들은 그들의 ..
한양도성성곽길 종주(14.03.09) #.2 조금 더 걷다보면 성곽이 끝이 나고 성북동길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한성대입구역까지는 일반 주택가 길로 지나가야 한다. 길을 걷다보니 성곽같은게 나타났다. 근데 별다른 표식도 없고 입구에도 철문이 있어서 개인집인가 우려도 했지만 몇몇 사람들이 위에 있는 것을 보고 용기내어 올라가 보았다.   길을 따라 한 1~2분 갔을까? 코너를 살짝 돌아서니 갑자기 문 하나가 보였다.    혜화문이다.  이 길을 많이 지나다녀봤었는데 얼핏 문이 있다는 것도 보긴 한 것 같은데 관심을 가지고 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문 바로 앞에 표지석이 하나 있었는데 예전의 이름은 홍화문이라고 한다.이것도 일제에 의해서 철거된 문 중 하나.  한성대입구역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도성2길로 출발 이제 세번째 산인 낙산이다. 혜화문에서..
한양도성성곽길 종주(14.03.09) #.1 남산에 한양성곽 복원을 한 모습을 보곤 언젠가는 한번 다 종주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었는데 드디어 날 잡고 종주를 시작했다. 우리 동네 근처인 서대문에서 출발하여 한바퀴 도는 코스로 첫 시작은 한양성곽 4코스부터 시작을 하였다.   10:00 첫 시작은 서대문의 삼성병원 앞에서 출발하였다.  삼성병원 사이길로 올라가면 첫번째 방문지인 경교장을 만날 수 있다.   삼성병원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경교장. 백범 김구선생이 묵었던 곳으로 그의 피뭍은 옷도 전시가 되어 있다. 지난번 왔을 때에는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에는 공사를 마치고 관람도 가능하였다. 잠시 경교장을 보고 한 50~100미터쯤 갔을까? 첫 성곽이 보이기 시작했다.  월암 근린공원이라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었고 간단한 산책로가 되어 있었다. ..
한양도성성곽길 종주(14.03.09) #.1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남산에 한양성곽 복원을 한 모습을 보곤 언젠가는 한번 다 종주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었는데 드디어 날 잡고 종주를 시작했다. 우리 동네 근처인 서대문에서 출발하여 한바퀴 도는 코스로 첫 시작은 한양성곽 4코스부터 시작을 하였다.   10:00 첫 시작은 서대문의 삼성병원 앞에서 출발하였다.  삼성병원 사이길로 올라가면 첫번째 방문지인 경교장을 만날 수 있다.   삼성병원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경교장. 백범 김구선생이 묵었던 곳으로 그의 피뭍은 옷도 전시가 되어 있다. 지난번 왔을 때에는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에는 공사를 마치고 관람도 가능하였다. 잠시 경교장을 보고 한 50~100미터쯤 갔을까? 첫 성곽이 보이기 시작했다.  월암 근린공원이라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한양도성성곽길 종주(14.03.09)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남산에 한양성곽 복원을 한 모습을 보곤 언젠가는 한번 다 종주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었는데 드디어 날 잡고 종주를 시작했다. 우리 동네 근처인 서대문에서 출발하여 한바퀴 도는 코스로 첫 시작은 한양성곽 4코스부터 시작을 하였다.   10:00 첫 시작은 서대문의 삼성병원 앞에서 출발하였다.  삼성병원 사이길로 올라가면 첫번째 방문지인 경교장을 만날 수 있다.   삼성병원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경교장. 백범 김구선생이 묵었던 곳으로 그의 피뭍은 옷도 전시가 되어 있다. 지난번 왔을 때에는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에는 공사를 마치고 관람도 가능하였다. 잠시 경교장을 보고 한 50~100미터쯤 갔을까? 첫 성곽이 보이기 시작했다.  월암 근린공원이라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한양도성성곽길 종주(14.03.09)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남산에 한양성곽 복원을 한 모습을 보곤 언젠가는 한번 다 종주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었는데 드디어 날 잡고 종주를 시작했다. 우리 동네 근처인 서대문에서 출발하여 한바퀴 도는 코스로 첫 시작은 한양성곽 4코스부터 시작을 하였다.   10:00 첫 시작은 서대문의 삼성병원 앞에서 출발하였다.  삼성병원 사이길로 올라가면 첫번째 방문지인 경교장을 만날 수 있다.   삼성병원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경교장. 백범 김구선생이 묵었던 곳으로 그의 피뭍은 옷도 전시가 되어 있다. 지난번 왔을 때에는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에는 공사를 마치고 관람도 가능하였다. 잠시 경교장을 보고 한 50~100미터쯤 갔을까? 첫 성곽이 보이기 시작했다.  월암 근린공원이라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몽골여행기 #5] (4일차) 2019.7.5 (5일차) 2019.7.6 4일차 아침. 5일차에는 바로 출국을 하기에 사실상 마지막 여행일이다.아침일찍 일어나 8시에 다시 울란바토르로 출발을 했다.이곳은 광활한 초원과 사막이다보니 화장실 가는 것이 쉽지 않다.보통 엄청 넓은 화장실이 있다고도 하는데 문제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 남자의 경우 산을 바라보던지 담벼락, 나무 등에 급한 일을 볼 수 있는데 여긴 가릴만한 것이 없다 ㅎㅎ급한일을 보고 싶을 땐 남자들은 말보러 간다 하고 여자들은 꽃보러 간다고 한다. 울란바토르로 이동 중 작년에 생긴 휴게소가 하나 있긴 한데 그 전에 일행분 중 한분이 갑자기 말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잠시 차를 멈췄다. 주유소에 세워주셔서 화장실이 있긴 했는데 인원이 많다보니 어르신들은 화장실을 쓰시라고 하고 나와 젊은 룸메는 말을 보러갔다왔다. 조금 신기..
[몽골여행기 #4] (3일차) 2019.7.4 3일차 아침 미니사막을 보러 5시간을 이동했다. 첫날 갔던 테를지 국립공원은 울란바토르 동쪽이고 금일 가는 엘승타사르해는 서쪽이다.시내를 빠져나오니 지난번과는 다른 풍광이 펼쳐졌다. 동쪽은 넓은 초원이지만 멀리 산들도 보이고 조금 굴곡이 느껴지는 지형이었다고 하면 서쪽은 완전 평야로 끝이 보이지 않는 곳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5시간만에 도착한 게르는 느낌이 WOW라는 게임에서 타우렌 종족의 마을 같은 느낌이었다. 광활한 벌판 한가운데 펜스가 쳐 있고 게르들이 몰려 있었다.이 곳의 특징은 고비사막까지 가지 않아도 사막을 볼 수 있다. 미니사막이라고 하지만 길이가 70KM라고 한다.이곳이야 말로 몽골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여름에 낙타는 털이 빠져서 맨들맨들하게 생겼다. 겨울이 되면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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