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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 현대사옥 건너편으로 운현궁이 있는 쪽이다.
운니동의 동명은 이곳에 있는 운현궁과 니동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운니동의 동명 유래가 되는 니동(泥洞)은 익선동과의 경계가 되는 소로(小路)의 남쪽인데 영조 때 만든 「도성지도(都城地圖)」에는 이곳을 니동으로 표시하였으므로 이 길을 진골이라 호칭해오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진골은 니동 뿐만 아니라 습동(濕洞)으로도 표기되는데 이는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에서 표현되었던 것으로 보여지므로 니동으로 정착된 것은 영조 이후로 여겨진다.
교동국민락교 뒤의 고개는 비만 오면 땅이 몹시 질퍽거렸으므로 구름재 또는 운현(雲峴)으로 불렀는데 운니동 동명 유래가 된다. 서운관 남쪽의 고개이름이 운현이고 운현의 남쪽 근방 운니동 80·85·114번지 일대에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 1820~1898)이 살았으므로 인근의 지명을 따서 운현궁이라 하였다.
운니동은 북으로 안국로를 사이에 두고 가회동과, 남으로는 경운동, 익선동과 접해 있으며, 서쪽은 경운동, 동쪽은 와룡동과 둘러싸여있다. 동의 동쪽 지역은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으나 안국로에 면한 지역은 재개발사업으로 세워진 삼환기업사옥, 가든타워 빌딩이 있으며 동의 서쪽과 남쪽에는 덕성여대 및 운현궁이 보기 좋게 조화되어 있다.
(종로구청 홈페이지 발췌)
1. 주요 지역
운현궁
금위영터
운니동 김승현가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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