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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beat Explorer/9. 성북구

6. 보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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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동1가 동명은 보문동 지역을 분리 관할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문동 동명은 보문동3가 168번지에 普門寺가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보문동은 조선 초부터 한성부에 속하였는데 영조 27년(1751)에 간행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한성부 동부 숭신방 신설계로 되어 있고, 정조 13년(1789)에 간행된 ≪호구총수≫와 고종 4년(1867)에 반포된 ≪육전조례≫에도 한성부 동부 숭신방 신설계로 기록되어 변화가 없다. 그리고 1895년 제도개혁에 따라 한성부 東署 숭신방 동문외계 신설동으로 바뀌었는데, 이 신설동의 소재지가 곧 오늘의 신설동・보문동 지역이다. 1911년 4월 1일 일제는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한성부를 경기도에 예속시키면서 5부8면제를 시행하여 경기도 경성부 숭신면 신설계 탑동 우선리로 칭하다가 1914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따라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신설리로 명명했다. 그 후 1936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8호로 경성부의 구역을 확장할 때 경성부에 재편입되어 신설정이 되었고, 1943년 6월 10일 조선총독부령 제163호로 區制度를 실시할 때 동대문구에 속하였다. 광복 후 1946년 10월 1일 서울시헌장과 미군정법령 제106호에 의해 일제식 동명을 우리 동명으로 바꿀 때 신설동으로 되었다. 이어서 1955년 4월 18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6호로 행정동제를 실시할 때 신설동에서 보문동이 분리되었다. 보문동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난계로를 중심으로 그 지리적 조건에 의해 1・2・3・4・5・6・7가로 구분하였는데 동의 동쪽과 북쪽 일부를 보문동1가로 하였다. 1975년 10월 1일 대통령령 제7816호로 區・洞의 관할구역을 재편성할 때 신설동 일부가 보문동에 편입됨과 동시에 성북구에 이관되어 오늘에 이른다.

(서울지명사전 발췌)

 

 

1. 주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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