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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역 3호선라인 인근의 지역이다.
묘동은 이곳이 조선왕조 역대왕 및 배위(配位)의 신위(神位)를 봉안하고 제사드리는 종묘(宗廟)에서 가깝다는 데에서 동명이 유래되었다. 1914년 4월 1일 동명 제정시 누동·마동·묘동의 각 일부를 합하여 수은동(授恩洞)으로 하였다. 이때의 동명은 강제로 한국을 병합한 일제에 대해 반감을 갖는 한국인이 많았으므로 민심수습을 위해 소위 은사금(恩賜金)이란 명목으로 각 계층의 사람들에게 돈을 주며 기술을 가르치던 은사수산장(恩賜授産場)이 있었으므로 붙여졌다. 또한 1955년 4월 18일 동설치 조례에 따라 동장관할 구역의 행정동제를 실시하여 묘동은 훈정동·봉익동 일원과 함께 신설된 대묘동사무소의 관할에 속하였다. 이 때의 동명은 종묘(宗廟)를 태묘(太廟) 혹은 대묘(大廟)라 하였으므로 그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묘동을 이룬 누동(樓洞)은 다락골, 다락우물골이라 하는데 다락우물이 있어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마동(麻洞)은 묘동에서 봉익동으로 흐르는 시냇가에 형성된 마을로 마전터가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묘동은 북으로 익선동과 권농동, 동쪽은 봉익동, 남쪽으로 종로3가, 서쪽은 돈의동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의 한가운데로는 남북으로 돈화문로가 동서로는 폭 12m의 도로가 지나고 있다. 돈화문로를 중심으로 길게 상가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종로구청 홈페이지 발췌)
1. 주요 지역
바자다리 터
은사수산장터
단성사
좌포청터
6.10독립만세 선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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