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beat Project (587)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창업 일기 #.1(22.01.10) 경영지도사가 되고 창업에 대한 지도를 하려면 나 자신부터 창업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경험을 해 보면서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고 부분에서 문제에 부딪히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경험을 통해서 지식을 쌓아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제가 창업을 하며 겪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같은 길을 걸을 예정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하나하나 단계별로 글을 이어갈까 합니다. 1. 배경회사를 다니면서 재무업무, 마케팅업무, 기획업무 등을 했고 나름 다양한 산업군의 경험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가끔 저에게 경영과 관련한 조언을 구하는 분들도 계셨고 하나하나 같이 고민을 하고 길을 찾아가면서 보람도 느끼고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인생 2모작을 준비해야 할 .. [재무]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지식 (소득 편) #.3(22.01.12) 금융목표 만들기매월 일정금액씩 돈을 모으라는 말은 그만큼 소비를 줄이라는 뜻과 같습니다.그리고 급여가 들어오면 투자할 돈을 먼저 떼어 놓고 나머지 돈을 가지고 생활을 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결국 현재까지의 생활패턴과는 다르게 사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금융목표와 계획이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 아마 대부분 이런 모습일 확률이 높습니다.첫 월급 타고 부모님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턱 쏘고, 남은 돈은 저금을 하고.... 이렇게 시작하다가 어느정도 지나면 평상시 카드로 생활을 하다가 월급이 들어오면 카드값 갚아버리면 끝. 다시 한달간 카드로 생활....조금 심한 사람은 금융권 대출이나, 카드론, 리볼빙 등을 해서 돈 모으는 것은 커녕 당장 쓸 돈도 없다는 분이 생기기도 할 것입니다. 지출에 관한 부.. [재무]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지식 (소득 편) #.2(22.01.11) 계속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소득부터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②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만들수 있는 소득은?이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은 앞에서 알아봤던 부자들의 소득인 배당소득이나 사업소득, 양도소득 등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일부 상속이나 증여를 통해 많은 부를 가지고 출발하지 않는 한 보통사람들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근로소득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졸업예정자들은 취업을 하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게 됩니다. 학점, 자격증, 인턴, 토익 등 근로소득을 얻기 위해 마음을 졸이며 다양한 준비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창업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직접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창업이 쉽지는 않지만 많은 투자를 받고 좋은 조건으로 exit(기업 .. [재무]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지식 (소득 편) #.1(22.01.10)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서 여러가지 재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학창생활을 하며 경제학을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 사회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학교에서 알려주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급 화폐를 만들고 경제학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슈가 되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경험하지 못하게 사회에 나오게 됩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제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에 나와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해 주고자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취업을 생각하게 됩니다. 앞으로 어떤 직업을 찾아야 할지, 무슨 일을 해야 안정적인 수.. 중간은퇴 100일을 즈음하여 #.1 (19.10.11)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지 100일이 넘었다. 매일 아침 알람소리에 일어나 멍한 상태로 출근했지만 지금은 수영을 간다.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기 위해 자리에 앉으려고 눈치싸움을 했었지만 지금은 수영장에서 샤워를 하고 차가운 물속으로 들어간다. 컴퓨터를 켜고 커피 한잔을 내리고 화장실에 다녀와서 출근 하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했었지만 지금은 샤워장에서 인사를 나누고 함께 수영을 배운다. 오전 일과가 시작되고 메일 확인을 하고 회의와 문서만드는 것으로 오전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수영을 다녀와 아내가 내려준 커피 한잔과 과일을 먹고 함께 간단한 체조를 하고 피아노를 치고 한국사 강의를 듣는다. 점심때는 맛있는 식사를 위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만 항상 고만고만하였다. 지금은 아내와 함께 점심을 준비하고 같이 식.. [몽골여행기 #5] (4일차) 2019.7.5 (5일차) 2019.7.6 4일차 아침. 5일차에는 바로 출국을 하기에 사실상 마지막 여행일이다.아침일찍 일어나 8시에 다시 울란바토르로 출발을 했다.이곳은 광활한 초원과 사막이다보니 화장실 가는 것이 쉽지 않다.보통 엄청 넓은 화장실이 있다고도 하는데 문제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 남자의 경우 산을 바라보던지 담벼락, 나무 등에 급한 일을 볼 수 있는데 여긴 가릴만한 것이 없다 ㅎㅎ급한일을 보고 싶을 땐 남자들은 말보러 간다 하고 여자들은 꽃보러 간다고 한다. 울란바토르로 이동 중 작년에 생긴 휴게소가 하나 있긴 한데 그 전에 일행분 중 한분이 갑자기 말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잠시 차를 멈췄다. 주유소에 세워주셔서 화장실이 있긴 했는데 인원이 많다보니 어르신들은 화장실을 쓰시라고 하고 나와 젊은 룸메는 말을 보러갔다왔다. 조금 신기.. [몽골여행기 #4] (3일차) 2019.7.4 3일차 아침 미니사막을 보러 5시간을 이동했다. 첫날 갔던 테를지 국립공원은 울란바토르 동쪽이고 금일 가는 엘승타사르해는 서쪽이다.시내를 빠져나오니 지난번과는 다른 풍광이 펼쳐졌다. 동쪽은 넓은 초원이지만 멀리 산들도 보이고 조금 굴곡이 느껴지는 지형이었다고 하면 서쪽은 완전 평야로 끝이 보이지 않는 곳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5시간만에 도착한 게르는 느낌이 WOW라는 게임에서 타우렌 종족의 마을 같은 느낌이었다. 광활한 벌판 한가운데 펜스가 쳐 있고 게르들이 몰려 있었다.이 곳의 특징은 고비사막까지 가지 않아도 사막을 볼 수 있다. 미니사막이라고 하지만 길이가 70KM라고 한다.이곳이야 말로 몽골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여름에 낙타는 털이 빠져서 맨들맨들하게 생겼다. 겨울이 되면 털.. [몽골여행기 #3] (2일차) 2019.7.3 #.2 말타기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 천진벌덕으로 이동해서 칭기스칸 상이 있는 곳에 갔다. 상이라고 표현했지만 13층 높이라고 한다.광활한 대지 위에 커다른 동상이 늠름하게 서 있는 모습이 칭기스칸의 기상과 천하를 통일하려는 그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아 가슴이 뜨거워 졌다.천진벌덕은 칭기스칸이 말채찍을 발견한 곳이라고 한다. 말채찍 발견한게 뭐 대단할까 싶지만 이 넓은 벌판에서 인공적인 것을 하나 만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우리나라 개념으로 접근하면 힘들것 같고 그냥 내 느낌엔 경기도를 돌아다니다가 옛날 잃어버린 물건을 만난 정도? 그보다 더 할지도 모르겠다.그 앞에는 기마동상이 있었다. 기마동상의 얼굴은 국가적 프로젝트로 후원금을 내면 그 사람 얼굴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몽골의 겨울이 영하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