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4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탈락. 오버스펙이나 나이가 걸린 것 같아보임. 예상을 한 것이긴 한데 기분이 좋지 않음

매니저 실습 멘토셨던 과장님께 오버스펙과 연령, 경력 많은 매니저에 대한 의견 물어봄. 오늘은 출장중이라 내일 답변주시기로 함

어제 러브버그 때문에 창틀 사이 테이프로 다 막았더니 어제는 두어마리밖에 안들어온 것 같다. 전체적인 개체수도 줄어든 것 같긴 하다. 오늘 밤에 비온다는데 다시 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아내는 교육이라 일찍 출근. 아침에 멍했는데 9시 정각 딱 되니 탈락 문자 받고 잠 확 깸

창업보육센터에 지원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니 다음 스텝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 막막하긴 하다.

본격적으로 경영지도를 해야 하나, 아님 원래 계획대로 창업 경험을 해 보고 해야 하나.

아니면 완전 새로운 일을 해 봐야 하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길을 열어주실지 아직도 답답하다. 이 또한 아버지의 뜻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이 된다.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끄시는 길을 바로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TV에서 소상공인 상권분석과 디지털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어쩌면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제일 적절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나님께서 창업지원쪽 일을 면접보고 떨어지게 하신 이유가 미련 갖지 말라고 하신 것인지도 모르겠다.

엑셀을 활용한 마케팅분석 하루에 조금씩 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