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그림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모델)
창업을 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려 할 때 큰 고민 중 하나는 수익모델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아예 수익모델을 정하지 않고 아이디어만 바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익모델은 내가 만드는 사업이 어떤 식으로 수익구조를 가져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럼 사업을 시작할 때 꼭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할까요?
야구경기를 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야구에서 이기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야구의 규칙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우리팀이 어떤 식으로 점수를 잘 내는 팀인지 알고 있어야 적절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우리팀이 홈런타자가 많은 팀인지, 짧은 안타를 몰아칠 수 있는 팀인지, 점수는 잘 못내도 투수가 강해서 절대 점수를 안줘서 이기는 팀인지 알아야 9회말 2아웃 만루 동점상황에 어떤 작전을 세울지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내가 하는 비즈니스가 어떻게 돈을 벌어들이는지 알아야 돈을 더 잘 벌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위기가 닥쳤을 때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해도 다양한 수익모델에 대한 실무는 배우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익모델에 대해 쉽게 그림으로 그리고 그로부터 아이디어를 뽑아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인 <<픽터도해를 활용한 그림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모델>>(이타바시 사토루, 필통)을 살펴보면서 수익모델을 찾아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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