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가이드 #10. 실전투자를 해보자_매수매도 가격정하기, 안정적 투자방법

- 매수/매도 가격 정하기
이때 고려해야 할 것은 목표 수익률입니다. 목표수익율을 감안해서 금액을 정해야 합니다.
상승할 확률이 높은 주식의 매물대 차트를 열어봅니다. 매물대벽이 현재가 보다 낮고 이 위로 강한 매물대가 없다고 하면 지금 현재를 매수시점으로 잡아도 됩니다. 매도가격은 지금 매수가를 중심으로 목표수익률 만큼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단, 수익률을 반영한 매도가를 결정할 때 세금과 수수료를 감안해야 합니다. 요즘 프로그램에서는 반영한 수익률을 계산해 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매수나 매도를 할 때는 증권사에 매매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증권사 마다 다르지만 보통 0.015%~0.3%수준입니다. 특히 매도시에는 거래세 0.3%를 더 떼니 그 금액을 감안 해야 정확한 수익률이 나옵니다.


- 매수하기
드디어 매수를 합니다.
매수창을 열고 가격과 수량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매수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옵션에 보면 일반/신용이 있는데 기본값은 일반입니다. 무조건 일반을 선택합니다.
(주식 신용거래는 대출입니다. 깡통계좌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거래 방식도 기본값으로 보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장가, 시간외종가 등 여러 항목이 있는데 장중에는 보통으로 거래를 합니다.

참고로 매수를 눌렀다고 바로 그 금액으로 사지는 것은 아닙니다.
매수를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팔아야 합니다. 매도일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군가 사는 사람이 있어야 팔 수 있습니다.
현재가 창을 보면 가격대별로 팔고자 하는 사람은 붉은 색으로 왼쪽에 사고자 하는 사람은  파란색으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인원을 확인하면서 거래를 해야 합니다.

주식 주문을 하면 3가지 기준에 의해서 체결 순서가 결정됩니다.
   * 가격 : 매수의 경우 높은 금액을 낸 거래부터 체결됩니다.
   * 시간 : 먼저 주문을 낸 순서로 체결됩니다.
   * 수량 : 주문 수량이 큰 순서로 체결됩니다.


- 매도하기
주가는 연속해서 계속 오르거나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물결을 치며 변동을 하게 됩니다.
현재 오르는 추세인데 주가가 잠시 떨어졌다고 계속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조정이라고 합니다.) 잠시 조정을 거쳐 다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금액이 최고점이 되어 하락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판단은 투자자가 해야 합니다.
목표 수익률을 이뤘으면 미련을 버리고 과감히 매도를 합니다. 매도 방법은 매수와 동일합니다.

 

매도를 마친 종목은 1주일간은 보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팔았는데 계속 오르면 배가 아프고 떨어지면 자신을 과신하게 되어 다음에는 목표수익률 원칙을 지키기가 어려워 집니다.

그리도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손절매입니다.
손절매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주식이 떨어져서 손해를 보게 될 때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바로 매도를 해 버리는 것입니다. 보통 잃은 돈이 아까워 못파는 경우가 많은데 10% 손해로 막을 것을 50%이상 손해로 커질 수 있기에 미리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절매 비율은 제 기준으로 5~10% 입니다.

 

- 부록 : 안정적인 투자 방법
선정한 종목을 1년에 걸쳐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매월 또는 매주 일정한 금액으로 한 종목을 매수합니다.
이렇게 하면 주가가 낮을 때는 많은 수량을, 주가가 높을 때는 적은 수량을 매수하여 평균 매수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주 1만원짜리 주식을 10만원어치씩 산다고 하면
   * 첫주 주가가 1만원 10주
   * 다음주에 1만2천원이 되었다고 하면 8주 사고 현금 4천원 남고
   * 다음주 9천원이 되었다고 하면 10만 4천원으로 11주 사고 5천원 남고
등등 하다보면 금액이 오를 땐 적게 사고 금액이 떨어지만 많이 사게 됩니다.

결국 평균 매입가가 떨어지다가 일정 금액에서 더이상 큰 변화가 없게 됩니다.
그런식으로 거래를 하다가 1년즘 되었을 때 현재가가 평균 매수가보다 높은 시점 아무 때나 매도하게 되면 그 금액 차이만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매수가는 해당 주식의 1년 평균 주가보다 무조건 낮기 때문에 (낮을 때 많이 사고 높을 때 적게 사므로) 매입 평균가 보다 주가가 높을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