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자세
주식을 시작하기 전 자신만의 원칙을 먼저 세우는게 필요합니다.
나는 주식투자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수익률은 어느정도로 할 것인가?
어떤 종목을 사서 언제 팔 것인가? 등 등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원칙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자기가 만든 원칙과 다른 상황이 오면 아무리 좋아보이는 상황이라고 해도 고려하지 않아야 합니다.
흔들리는 마음으로는 부하뇌동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개인 투자자 대부분은 돈을 벌지 못합니다. 집단심리를 따라 가다보면 그들과 똑같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다 해도, 아무리 큰 금액을 투자한다해도 기관과 외국인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개미들을 따라 매매를 해서는 안됩니다.
흔히 집단심리를 벗어나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식은 홀로 외로히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합니다.
- 계좌만들기
계좌를 만드는 것은 쉽습니다. 거의 모든 은행에서도 만들 수 있고 가까운 증권사가 있다면 그 곳에서 신청해도 됩니다.
최근 증권사들의 인수합병이 많습니다. 어떤 증권사가 좋다 나쁘다 말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수수료를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거래가 많다보니 거기 붙는 수수료도 많아질 수 밖에 없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수수료가 낮아 데이트레이더가 많이 사용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입니다.
특정 주식에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거래가 많다면 그 거래는 데이트레이더들이 많이 거래하는 종목이고 하루에 가격 변동폭이 클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거의 모든 증권사 프로그램의 기능이 비슷하여 기술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트레이딩이 불편하다면 아무도 그 증권사를 사용 안하겠죠?
계좌를 만들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투자금액을 입금하면 일단 준비 완료 입니다.
- 얼마를 얼마나 투자해야 할까?
처음에는 다 궁금합니다. 어떤 종목을 살까? 얼마를 살까? 몇 종류나 살까?
투자 스타일은 다양하게 나눌 수 있지만 주식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보면 하루에도 여러번 거래를 하는 데이트레이딩/스캘핑, 한번 사서 2~3일간 보유하고 매도하는 스윙투자, 3달 이내로 보유하는 중기투자와 그 이상 보유하는 장기투자가 있습니다.
저는 중장기 투자를 추천합니다.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중장기 투자를 중심으로 하되 스윙을 일부 가미한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금액에 따라 투자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몇억원 이상 운용이 가능하다면 개인이지만 기관이나 외국인처럼 하나의 종목 차트를 만들정도로 운용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천만원 이하, 3천만원 이하 5천만원 이하 1억원 이하 1억원 이상 등으로 구분지어 운용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천만원 이하와 3천만원 이하의 경우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주식을 아직 안해보신 분들도 포트폴리오라는 단어와 계란을 한바구니에 닮지 마라라는 격언은 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사실 이 격언은 주식만 사지 말고 안정적인 다른 자산도 함께 운용해서 위험을 줄이라는 뜻이지만 모 증권회사에서 광고로 하는 바람에 여러 주식을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리는 위험자산이 떨어질 때 자산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같은 조건일때 이익을 내는 자산을 같이 보유하라는 뜻입니다.
차선책으로는 주식을 살 때 성격이 다른 주식들을 사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종목을 샀다고 하면 트렌드보다는 실적이 우수한 주식을 사서 부족한 부분을 상쇄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1000만원 정도 예산이라면 3종목 정도 구매를 합니다.
고수익고위험 주식 1개와 실적이 좋고 배당을 많이주는 안정된 주식 1개. 중간쯤 되는 주식 1개 정도로 구성합니다. 단 업종은 가급적 다른 것으로 하는 것이 시장 분위기를 덜 타는 효과가 있습니다.
종목 비중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면 고수익고위험 주식은 비중을 낮추거나 빼셔도 됩니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시고 싶으면 고수익고위험 주식 비중을 더 늘리면 됩니다.
3,000만원 정도 예산이라면 5~10개 정도로 구성합니다.
1,000만원 일때와 마찬가지로 종목을 구성하되 종목 숫자가 조금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욕심을 제어하는 수단으로 어느정도 주식이 단계에 오를 때 까지는 원금을 늘리지 않고 수익금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즉, 1000만원을 투자해서 1500만원을 벌었다면 500만원은 현금화 해서 예금이나 적금 등 안정적인 자산으로 옮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
1,000만원 투자가 익숙해졌어도 1500만원 투자가 되면 전체적인 방법이나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익숙한 금액으로 투자를 유지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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