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상의 창 블로그/배움의 창

주식투자가이드 #7. 주식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_경제, 산업, 기업분석

728x90

- 경제
주식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영업활동이 잘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시장환경, 국가정책, 사회 분위기, 수출입 현황, 외환 및 금리, 원자재 가격 등 기업의 영업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주식 애널리스트나 경제학자처럼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분석할 수는 없지만 시장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분위기 파악은 할 줄 알아야 주식시장의 흐름 또한 알 수 있습니다. 경제관련 뉴스는 기본이고 다양한 뉴스에 관심을 가지고 보면서 경제의 흐름을 익혀야 합니다.

단, 특정 분야가 뜨고 있다는 뉴스를 듣고 관련 주식을 사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뉴스는 흐름과 분위기 파악용이지 종목 발굴용이 아님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주식해서 망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뉴스와 소문을 듣고 주식을 샀다가 물려서(가격이 급격히 떨어져 팔 기회를 놓치는 것) 깡통을 차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주식은 회사를 사는 것입니다. 몇십만원 몇백만원짜리 물건을 살 때도 여러가지 비교와 정보를 찾아보는데 몇백, 몇천만원짜리, 아니 몇억, 몇조원짜리 기업을 사고 파는데 뉴스와 소문만으로 거래를 하는 것은 정말 미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사할 집 고르는 것 만큼 정성을 드려야 좋은 주식을 살 확률이 높아집니다.

 

- 산업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가급적 본인이 잘 아는 산업의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회사가 제일 잘나가는지, 요즘 업계 소문은 어떤지, 전망은 좋은지 등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파는 데이트레이더나 스캘퍼(하루에도 여러번씩 거래를 하는 초단타 투자자)가 아닌이상 주식은 장기간 봐야 하는 투자입니다.
산업이 안정되지 않다면 투자의 위험성이 커 질 수 있습니다. 산업의 정보를 얻는 방법은 뒤에 종목 선정 파트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 기업분석
회계학이나 재무관리를 듣지 않았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기업분석은 필요합니다.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은 경영실적인 재무제표를 공개하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인 재무제표 읽는 법이나 분석하는 방법 등은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12월 결산을 하는 기업의 많고 이 경우 다음년도 2~3월 경 전년도 실적을 발표합니다.

(1) 재무상태표 : 예전에는 대차대조표라고 불렸습니다.
특정 시점에 그 기업의 재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표로 총 자산(재산)과 그 자산을 만들기 위해 투여된 돈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빌린 것이면 부채, 원래 자기 돈이던지 영업을 해서 벌은 돈이라면 자본)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갚아야 할 돈이 있다면 1년 내 갚아야 할 것과 1년 내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비교해서 유동성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손익계산서
특정 기간동안 영업활동을 얼마나 잘 했는지 볼 수 있는 성적표로 대부분 1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총 얼만큼의 매출을 일으켰고 그 매출을 위해 원가는 얼마나 쓰였으며, 회사 운영비로 얼마를 쓰고 이자나 환율 등으로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얼마나 이익을 얻었는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현금흐름표
특정기간동안 회사의 현금의 입출을 파악할 수 있는 표 입니다.

크게 4가지를 주로 보는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영업을 해서 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를 볼 수 있고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금융/지분/시설투자 등 활동을 통해 현금이 어떻게 흘러갔나를 볼 수 있습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통해서는 플러스 금액일 경우 외부에서 차입을 한 경우이고, 마이너스일 경우는 차입금 등을 상환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초 및 기말 현금을 통해 현금이 늘었는지 줄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분석 방법은 종목 선택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