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ffbeat Explorer/1. 종로구

14. 낙원동

728x90

탑골공원 뒷쪽 음식점이 많은 쪽이고 익선동과 접하고 있다.

낙원동은 1914년 4월 1일 동명 제정에 따라 이전 중부 경행방 교동, 탑동, 어의동, 주동의 각 일부와 정선방의 한동과 관인방의 원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시내 중앙의 낙원지라 할 만한 탑골공원이 있으므로 낙원동이라는 동명이 새로 생겨난 것이다. 낙원동은 서울의 북촌(北村)에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궁궐과 관련이 깊다. 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서울의 중심 지역으로 되어 온 곳이기도 한다. 교동(校洞)은 경운동과 인접지역인데 낙원동 280번지에 향교(鄕校)가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향교동 혹은 향곳골이라고도 하며 낙원동 271~283번지 일대이다. 원동(園洞)은 인사동과 낙원동에 걸쳐 있는 마을로 원골이라고도 부른다. 탑동(塔洞)은 탑골이라고도 부른다. 한동(漢洞)은 한양동(漢陽洞)·한양골이라고도 부르는데 낙원동·익선동·돈의동에 걸쳐 있는 마을이다.
고려 때 한양에 남경(南京) 정하고 이궁(離宮)까지 설치했는데 이 일대가 한양고을의 중심이 되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원경(趙元卿)이 이곳으로 옮겨와 일가를 창립하면서 한양조씨(漢陽趙氏)를 이루었다고 하여 한양조씨 창업터라고도 한다. 창씨(創氏)를 했다는 증빙이 남아있는 흔적은 없으나 옥호가 한양으로 된 음식정과 가게의 상호에서 그 연관성을 짐작해 볼 뿐이다.

현재의 낙원동 지역은 서울의 중심지인 상업지역으로서 유흥음식점들이 많은 편이다. 북으로 경운동, 익선동이, 동쪽으로 돈의동이 서로 접하며 남쪽으로 종로2가와, 종로3가, 서쪽으로 인사동으로 둘러싸여 있다.

(종로구청 홈페이지 발췌)

 

 

1. 주요 지역

낙원시장

어의궁터

대빈궁터

계양병원터

지석영 집터

728x90

'Offbeat Explorer > 1. 종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 내자동  (0) 2021.01.02
15. 내수동  (0) 2021.01.01
13. 권농동  (0) 2021.01.01
12. 궁정동  (0) 2021.01.01
11. 구기동  (0)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