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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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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 투자라는 단어의 뜻을 네이버 어학사전을 보면 3가지로 나온다.1.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2. 이익을 얻기 위하여 주권,  채권 따위를 구입하는데 자금을 돌리는 일3. 기업의 공장 기계, 원료 제품의 재고 따위의 자본재가 해마다 증가하는 부분 어떻게 보면 우리가 하는 경제활동의 3가지 측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1번은 직장인이나 전문직 자영업자를 설명하는 것 같다. 특히 이들은 시간이나 정성을 쏟아 이익을 얻는다.2번은 흔히 말하는 투자자를 설명하는 것 같다. 자신이 이미 확보한 유동성 자산(현금 등)을 주권, 채권, 상표권, 저작권, 광업권 등 투자를 위한 무형자산이나 부동산, 선박, 예술품 등 유형자산을 구입해 가치상승이나 현금흐름을 높이는 활동이다.3..
이토추 상사(24.04.15) 워렌버핏이 일본 5대 종합상사에 투자를 했고, 그 투자비중을 높였다는 것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투자한 종목은 미쓰비시, 미쓰이, 이토추, 스미토모, 마루베니의 5종목이다. 일본의 종합상사는 우리나라의 종합상사와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우리날 종합상사는 무역 중심으로 유통사의 느낌이 강하다면, 일본의 종합상사는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여 해외다각화 투자를 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결국 현재와 미래의 먹거리를 감안하여 다양한 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워렌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와 비슷하다고 느낀 것 같다. 또한 잃어버린 30년을 지나 최근 일본이 기지개를 켜는 느낌이 있기도 했다. 아직은 기대 수준이고 실제 부활을 해야 부활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측면..
ACE 베트남VN30(합성), ACE 인도네시아MSCI(합성), KODEX 인도Nifty50(24.04.15) 이 종목들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국내 시장이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은 앞의 헬스케어 ETF에서 이미 이야기 했고, 대신 강한 성장을 하는 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 예전에 여러 국가에 대해 분석했던 글에서 결론내린 나라와 최근 강한 성장을 하고 있는 인도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3가지 나라는 신흥 성장국이지만 서로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은 중국형 성장을 목표로 하는 국가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이 성장하면서 놓쳐가는 세계의 공장의 역할을 베트남이 받아가려고 한다. 결국 싼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력을 근간으로 남들이 하다가 이제는 안할 것들을 낚아 채 선점하는 형태라고 보여진다. 이에 비해 인도는 미국형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생각된다. 첨단..
Tiger Fn반도체TOP10(24.04.11) 앞에 KODEX 헬스케어 ETF에서 반도체주를 선택한 이유는 설명을 했다. 국내시장은 사실상 반도체가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자동차, 화학 등 다양한 업종이 있지만,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반도체 사이클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크다. 특히 일본에서 전략상품 수출 제한조치 이후 반도체 관련 내수화 진행이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시장 또한 더욱 크게 확대가 되었다.  반도체가 앞으로 몇십년간 우리를 먹여살릴 효자 산업이다라고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반도체 가격과 수급에 따라 나라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도체 관련 다양한 ETF들이 있지만, 미래에셋의 이 ETF를 선택한 이유는, 너무 다양한 종목이 들어가면 특정 종목의 영향력이 떨어지는 장점이 있지만, 산업..
KODEX 헬스케어(24.04.09)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종목들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이 시리즈를 작성하는 동안 해당 주식을 다 팔아버릴 수도 있지만 기록을 남기는 차원에서라도 기록을 남기기로 한다.  순서는 개인적으로 의미는 있지만 투자에 의미는 없는 것이어서 따로 정하지 않고 단순히 관심종목 순서대로 진행해 보고자 한다.  첫번째로 시작할 종목은 KODEX 헬스케어이다.  먼저 이 종목을 고르게 된 이유부터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내 포트폴리오는 주식, 채권이나 외환, 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식시장에서 분리를 하길 바랬고, 그래서 다양하게 분산이 되어 있다. 증권의 종류로는 주식, 원자재, 외환으로 구분되고, 통화로는 원화, 엔화, 달러로 구분된다. 시장으로도 국내, 일본..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투자)먹거리(24.04.03) 요즘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의 분위기가 살짝 바뀐 느낌이 든다.한때는 AI, 로봇, 우주, 전기차, 천연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환경 등이 주류였는데, 최근에는 조금 더 포커싱이 되어서AI, 우주, 헬스케어로 조금 더 좁혀진 분위기다. 특히 AI는 AI자체보다도 최근에는 반도체로 더 좁혀진 분위기도 느껴진다.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반도체 영향력이 큰 이유도 있겠지만, AI용 반도체 중심으로 모든 이슈가 모이는 분위기다. AI산업을 조금 더 뜯어보면, 1) 고성능 AI 개발2) AI를 활용한 써드파티 프로그램3) AI를 접목한 로봇4)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반도체5) 고전력 소모에 따른 전기 에너지(발전, 설비, 입지, 물 등)6) AI가 돌아가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이슈가 되고, 가장 최근에 H..
2024년 3월말 현재 나의 포트폴리오(24.04.02) 1. 시장 전망자산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사실상 모멘텀이 좋거나 좋은 이슈가 있어서 오르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불안감에 자산가격이 오르는 이상한 상황이 된 것 같다. 미국 주식의 경우 물가가 높아지자 구매력이 떨어지니 투잡을 하려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한다.결국 취업자 수를 세어보면 중복으로 카운트 된 사람이 있어 실업률이 낮게 나오는 것 같다.사실상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AI관련 산업이 상승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 새로운 기술들을 계속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 기술이 완벽한 먹거리로 넘어오지 않은 상황에 기대수요를 반영한 주가상승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구체적 실적을 동반하지 않은 꿈에 의한 상승으로 부동산버블, 닷컴버블 처럼 버블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 정부..
나만의 하락장 주식 종목 선택 방법 요즘과 같은 코로나 장세는 변동성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특히 최근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이 나오듯이 개인들이 주식시장에 몰려 오고 있다. 지난 IMF구제금융시기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론 사태의 경험에서 쌀 때 좋은 주식을 사 모으자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 주식투자는 말 그대로 투자가 되어야지 투기가 되면 안된다. 투자는 받아야 할 가치(가격)보다 가격이 쌀 경우 미리 그 상품을 사서 정상가격이 되면 팔아 그 차익을 얻는 행위이다. 즉, 1. 사고자 하는 상품(주식)의 현재의 가치를 알아야 하고 2. 그 가치가 현재 가격보다 싼지 비교해야 한다. 3. 원하는 가격이 될 때 까지 그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가 4. 예상한 가치가 되면 그 상품을 팔던지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투기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