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인사이트/단비의 생각

단비가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

like timely rain 2026. 7. 25. 19:37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아내와 이야기를 하며 최근 나의 생각을 정리할 기회가 생겼다.

 

이제 석사 대학원이 1학기 남은 시점, 일반 직장생활은 안하기로 했고, 단비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고. 박사를 갈 것인가? 

 

이야기를 하다보니 우선순위별로 4가지가 나왔다.

 

1. 단비 사업 창업

실제 창업을 하는 것이다. 원래 계획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업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금 준비는 교회 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모임인 영치기 목장에서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

현재 기준 영치기 목장은 목자이신 장로님이 업무로 바쁘셔서 실질적인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야나, 선한울타리 등 관련 단체와 이야기도 나눠야 하고 여러 방향도 결정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내가 담당하면서 한걸음 다가가고자 한다.

그리고 최근 우리 교회는 이웃을 생각하는 활동을 많이 한다. 월드비전에서 계셨던 목사님이 담임목사님이 되시면서 우리 교회도 그쪽 방향으로 많이 나아가고자 한다. 어떻게 보면 단비의 방향성과도 맞아서 그 공통점을 찾고 싶다. 

선한사업이 꼭 그들에게 기부를 하거나 자신을 희생해서 그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탐스슈즈, 파타고니아 처럼 소비자의 원츠를 선한의지를 하고자 하는 니즈로 전환시켜 내가 필요해서 사는 것이지만 기왕 사는 것 그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선한일을 꼭 희생과 연관시키는 것이 아닌 삶 가운데 선함이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모습을 추구하는 것이고, 선한 일을 하는 것도 수익이 된다는 것을 증명해 보고 싶다.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대학원 마지막 학기 프로젝트연구를 활용하고자 한다.

마케팅전략 전공 교수님께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 주제로 진행해 보고자 한다.

실제 이런 사업을 만들어가면서 그 내용을 프로젝트로 정기적으로 전문가인 교수님께 자문과 지도를 받아 다듬어 가고 내가 놓치는 것들도 반영해 가며 완성도를 높히고 싶다.

 

 

2. 프리랜서

현재 하고 있는 방식과 동일하나 좀 더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다.

자문을 해주고 컨설팅, 멘토링을 해주고,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심사위원이나 평가위원으로 활동도 포함이 된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신청하거나 지원하지 않았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실행해 보고자 한다. 필요하다면 개인사업자를 내고 하는 방법도 고려중이다.

 

 

3. 전문투자

최근도 금융투자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긴 하다. 주식, 현물, 선물 등, 외환도 고려하며 투자도 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좀 더 각잡고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까? 내 목표는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자기돈으로 투자를 하는 투자지주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일반 상장주식도 투자를 하지만 엔젤투자나 VC나 AC 역할도 하고 싶다. 그래서 선한 목적을 가진 유망한 사업을 발굴하여 투자를 하고 사업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성장시키고 싶다.

 

 

4. 박사학위 + 대학교수

다른 1~3번과 병행하거나 단독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를 더 해서 박사학위를 따서 교수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 나이게 교수가 되면 일반적인 교수와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경영학과에 연구교수가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그쪽 업무라면 최적화 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정부지원사업이나 국책사업 등은 경영지도사로 제안서나 실행, 결과보고 등은 특화가 되어 있어서 교수들에게 그런 것을 많이 요구하는 대학에서는 최적화된 인재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산학협력중점교수나 연구전담교수 등이 적합하지 않을까?

 

 

 

 

어떤 것이 가장 적합한지는 부딛혀 봐야 알 것 같다. 현재에 최선을 다해 찾아가다보면 답이 나오겠지.

주변에도 알리고 도움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