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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동 동명은 이 동의 북쪽에 남산의 줄기가 이어진 舞鶴峰(92m)이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무학동은 조선 초기 한성부 남부 두모방(성외)에 속했으며, 영조 27년(1751)에 간행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는 남부 두모방 신당리계･신촌리계였다. 1894년 갑오개혁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될 때 한성부 南署 두모방 왕십리계 무학동이 되었다. 191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7호로 경기도 경성부 남부 두모방(성외) 왕십리계 무학동이 되었으며, 1911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로 경성부 두모면 왕십리계 무학동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경성부 구역 획정에 따라 경기도령 제3호로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하왕십리가 되었고, 1936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8호로 경성부 하왕십리정에 편입되었으며, 1943년 6월 10일 조선총독부령 제163호로 區制度가 실시되면서 성동구 하왕십리정이 되었다. 그 뒤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 동명으로 바꿀 때 성동구 하왕십리동이 되었고, 1966년 1월 6일 서울특별시조례 제419호로 성동구 무학동이 되었으며, 1975년 10월 1일 대통령령 제7816호로 중구 무학동이 되었다. 1975년 5월 18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13호로 무학동은 신당제1동사무소의 행정 관할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서울지명사전 발췌)
1. 주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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