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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반도체, 전기차 등 여러가지 첨단 산업을 보다보면 한가지 드는 생각이 있다.
예전에는 대단한 한가지가 시장을 주도했었다. 고성능, 대용량 등. 똘똘한 하나가 중심이 되던 세상에서 요즘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언젠가부터 CPU는 CORE 수를 세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다. 하나의 엄청난 성능의 CPU보다 한단계 낮지만 여러개를 병렬로 돌리는 것이 더 수율을 높이는 세상이 되었다.
빅데이터가 이슈가 되면서 하둡이라는 병렬처리 프로세스가 각광을 받았고, 반도체도 나노경쟁 외에 HBM이라는 여러 층을 쌓는 기술이 중심이 되었다.
전기차 배터리 또한 작은 배터리들이 여러개 병렬로 쌓아서 배터리가 된다.
최첨단 산업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 된 것 같다.
상위 1% 한개 보다는 상위 10% 10개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요즘 산업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사람은 어떨까?
똑똑한 한명이 만명을 먹여살린다는 말이 있었는데,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것일까?
조직에서는 어떨 것인가?
협동조합이 그런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사람도 적용 가능하다면 적용하면 좋을 것이고, 만약 사람은 다르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기계가 처리하는 일, 반도체 프로세싱, 안정적 전력 공급 등은 물리적인 작용이라 그런 것일까?
사람이나 조직은 물리적인 속성이 아닐 경우 다른 것일까?
답을 찾아가 보는 것도 재밌는 여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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