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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2. 작전(作戰)

1. 전쟁에는 많은 비용이 든다손자께서 말씀하셨다. 무릇 군사를 일으켜 전쟁을 하는 원칙은 일반적으로 작고 가벼운 병거 천 채와 크고 무거운 병거 천 채에 군대 십만을 동원하고, 천 리 먼길에 군량과 사료를 실어 날라야 한다. 그러자면 전. 후방의 부대 경비와 列國 사절의 접대비용, 아교풀과 옻칠 같은 기자재 비용, 병거와 회갑 같은 무기 및 장비의 정비 비용 등 날마다 막대한 자금을 들여야 하나니, 이에 대한 대비가 있은 다음에야 비로소 십만의 군대를 출동시킬 수가 있다.  2. 전쟁을 할 때는 신속히 승리해야 한다. 아무튼 군대를 동원해 전쟁을 한다면 무엇보다 신속히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전쟁을 오래 끌게 되면 군대는 지치고, 예기는 꺾이어, 적의 城을 공격하더라도 군력만 소진할..

[손자병법] 1. '계'편('計'編)

* 計編은 전권을 관통하는 병법이론의 기본관점을 제시, 강령의 역할 담당 - 일부 판본에서는 시계라고도 하는데 '먼저 계책을 세우고 그 다음에 출전한다'는 병가의 통설을 의식 - 計는 동사로 헤아리다, 예측하다는 뜻 - 전쟁 하기 전, 피아간 제반 여건과 조건을 비교 분석, 승부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기본 작전을 수립 - 전쟁에 대한 승패 예측과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 *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는 사전에 반드시 피아에 대한 제반 여건과 요소들을 세심히 따져야 함 - 꼭 군사를 일으켜야 할 당위성이 있는지 없는지 철저히 분석해서 신중히 판단해야 함 * 전쟁의 승부를 결정짓는 기본요소로 5事와 7計를 제 -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고 자세히 살펴야 함 - 손자는 5事 중 道, 7計 중 군주의 有道를 처음으로 꼽..

[손자병법] 0. 개요

전쟁은 낭만이 아니다.나라가 망하느냐 마느냐,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다.  전쟁은 규칙이 없다.무조건 싸움에서도, 싸움 이후에도 살아남아야 한다. 전투에서 이기고도 전쟁 후 망하는 것 보다 전쟁 후에도 잘 유지하는게 더 중요하다.나도 적도 온전히 남아 있게 해서 이겨야 한다. 치킨게임은 하면 안된다.  싸움은 최후의 수단이다.승부는 싸우기 전에 결정된다.나와 적을 잘 살펴보고, 적의 싸움의지를 꺾고, 그래도 어쩔 수 없을 때 싸운다.  이길 수 있는 공격만 한다.이기는 싸움만 시작하라. 이미 패배한 상대를 대상으로만 싸워야 한다.  전투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싸움은 목숨이 걸린 비싼 활동이다. 적게 싸우고 빠르게 끝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