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식분석을 다시 해 본다.
예전에 작성했던 글을 다시 보니 당시 분석방법이나 계산 방법들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지금 관점에서 다시 분석을 하면 어떤 항목을 분석하게 될 것인지 나 스스로도 궁금해서 다시 시작해보고자 한다.
F&F는 F&F홀딩스에서 2021년 5월 패션부분을 인적분할해서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역삼동에 본사가 있다.
주요 사업은 의류로 MLB, 디스커버리, 스트레치 엔젤, SUPRA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관련회사로는 상장사로 F&F 외에 F&F홀딩스, 빅토리 콘텐츠의 총 3개가 있고, 비상장기업 21개가 있다.
이 중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상장사 1개, 비상장사 7개로 총 8개이다.
방송콘텐츠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 F&F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의류 관련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빅토리콘텐츠의 주요 작품을 보면 더 킹, 진짜가 나타났다, 단 하나의 사랑, 기황후, 대물, 쩐의 전쟁, 발리에서 생긴일 등
재무부분을 보면
매출이 21년 1조 1천억원 정도에서 22년 1조 8천억원으로 크게 성장하였고 23년도도 3분기 기준 전년 동기대비 11% 성장한 1조 4천억원을 달성하였다. 매년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고, 이익률도 ROE기준 22년 말 60.4, 투자자산 수익률이 115를 넘겼다. 영업이익률, EBITDA 마진율 등이 30% 가량으로 우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도 4~60%대로 안정성도 좋은 편이다.
유동성비율의 경우 22년 말 기준 100으로 조금 아쉬운듯 했으나 23년 3분기 기준으로 150까지 확대하였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은 유동자산 상승폭의 상당수가 재고자산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생산을 늘려 재고를 확보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총 자산 회전율도 1.1정도로 1을 넘겼고, 매출액이나 이익 증가율도 양호하다.
재무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양호를 넘어 우량한 편에 속한다.
이번 기업분석에는 직원들의 의견들도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잡플래닛에서 직원들이 회사를 평가한 내용을 참고해 보았다.
크게 3가지 항목을 보았다. 100점 만점 기준이다.
기업지지도 42점, CEO지지도 60점, 성장예상 41점
기업지지도는 숫자는 낮아보이나 잡플래닛 평균적으로 봤을 때 보통인 수준으로 보인다.
CEO지지도는 높은 편에 들어가고, 성장예상은 평균적인 수준으로 보인다.
즉, 직원들이 보기에는 경영진이 긍정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첨단산업이 아니다 보니 성장성에 대해서는 평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와 CEO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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