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략은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다.
제일 좋은 것은 병력으로 적이 싸우려는 의지를 갖지 않게 하는 것
다음은 적의 외교를 깨는 것
그 다음은 적의 병사를 깨는 것
제일 나쁜 것은 적의 성을 깨는 것
100번싸워 100번 이기는 것이 최상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이다.
그 유명한 말이 여기에서 나온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싸울지 말지 아는 자가 승리한다.
최상은 적의 모의단계에서 깨트리는 것이고
그 다음은 적의 외교를 깨트리는 것이고
그 다음은 적의 군대를 깨트리는 것이고
그보다 나쁜 것은 성을 공격하는 것이다
용병을 잘 하는 지휘관은 적의 성을 공격하지 않고 빼앗는다.
아군 병사 뿐만 아니라 적의 병사도 상하지 않고 유지하며 이기는 것이 상책이다.
소모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아군이 적의 열 배가 되면 포위하고, 아군이 다섯 배이면 공격하고, 아군이 두 배이면 병력을 분리하여 공격한다.
적보다 능력이 우세하면 전쟁을 하고 적보다 소규모의 능력이라면 도망친다.
아군이 적보다 능력이 모자라면 피해야 한다.
약소의 군대가 적을 맞아 견고하게 싸우기만 하면 강대한 적에게 포로가 된다.
군주와 장군의 사이가 벌어지면 위험하고 가까우면 강해진다.
군주(오너, CEO)가 하지 말아야 할 사항
군대의 진격이 불가능한 것을 모르면서 돌진을 명령하는 것, 군대의 퇴각이 불가능한 것에 모르면서 후퇴를 명령하는 것
군주가 삼군(/군사)의 사정을 모르고 군대의 행정(/임무)에 간섭하면, 즉시 군사들의 의혹을 살 것이다.
군대에 회의와 의혹이 있다면 즉시 이웃 제후들이 침략하는 난을 겪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이 아군을 혼란하게 만들고 적이 승리하는 원인이 된다.
즉, 군주(대표)가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간섭을 한다면 위험에 빠지게 된다.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승리를 하는 요건은
전쟁을 해야 하는지 전쟁을 해서는 안 되는지 아는 자는 승리한다.
식견을 가지고 대소규모의 부대를 운용하는 자는 승리한다.
장군과 병사 상하 간에 동일한 욕망을 가진자는 승리한다.
준비된 상태에서 미리 헤아리지 못한 적과 대적하면 승리한다.
장군의 능력이 뛰어나 군주가 통제하려 하지 않으면 승리한다.
지금 나와 적, 상황을 파악해 전쟁해야 하는 때인지 알고 리더와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철저히 준비하고 능력있는 전문가에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가 도와주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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