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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창 블로그/미래의 창

뇌 (2020.09.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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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2종의 지적 생명체가 뭉쳐 있는 것 같다. 내가 인지 하는 나 자신과 그런 나를 인지하도록 만드는 뇌.

나는 내 뇌가 보여주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 처럼 내 뇌가 보여주는 전기신호를 통해 보여주는 것을 보고 맛을 느끼게 해 주는대로 느끼며 듣게 해 주는대로 듣고 있는 것이다.

 

거꾸로 내가 내 뇌를 해킹한다면 지금까지와 다르게 느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억지로라도 웃는다면 즐거워 웃을 때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뇌를 해킹하면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행복한 사람이 되고자 해킹한다면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브레인룰스와 여러 뇌 관련 책을 보며 기본 뇌의 메카니즘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흔히 생각하는 마인드 컨트롤과는 조금 다른 차원의 도전도 가능할 것 같다.

 

나를 해킹한다는 것. 도전해 볼 만한 것 같다.

 

뇌를 읽고 측정하고 판단하기에 아는 것도 적고 뇌를 흉내내기에 기술적으로 힘들다고 한다. 뇌를 해킹하는데 가장 최적화 된 것은 오랜 기간 뇌와 함께한 나 자신일 것이다. 대단한 뇌를 해킹하기 위해서는 뇌만큼 훌륭한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껏 잘 사용해 왔듯이 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더 잘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뇌가 좋아할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은 기본. 스트레스 없고 수면은 6~7시간 이상 충분히, 적절한 영양분 공급과 충분한 산소를 전해줄 순환기관과 호흡기관 유지, 가까운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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